지표금리 개편, KOFR·코픽스 중심으로 신뢰도 높인다

📌 이 글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의 공개 정보(정책 보도자료 (공공저작물))를 참고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새롭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작성 기준일은 2026.10.26입니다.
핵심 요약
  •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용을 확대하여 금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변동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이자율 스왑, 변동금리채권(FRN), 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KOFR이 적용됩니다.
  • 코리보(Coribor) 기반 신규대출은 2027년 4월부터 중단되며, 코픽스(COFIX) 산출체계 점검도 강화됩니다.
  • 정책금융기관의 KOFR 기반 기업대출 상품 출시 및 우대금리 적용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 정확한 정보와 최신 내용은 반드시 관련 기관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지표금리, 왜 개편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금융 상품에 투자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지표금리’라고 합니다. 이 지표금리의 신뢰성은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직결되죠. 과거 일부 지표금리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욱 믿을 수 있는 금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융 당국은 ‘지표금리 개편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신뢰도가 높은 ‘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중심으로 개편하여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OFR, 금융시장의 새 중심으로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KOFR은 국채나 통안채를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로, 국채금리와 같이 위험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간주되어 ‘무위험지표금리’로 불립니다.

이자율 스왑 시장에서는 이미 KOFR 기반 거래 비중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2차년도 목표 비중을 25%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변동금리채권(FRN) 발행에서도 은행권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전체 FRN 발행액의 10% 이상을 KOFR 기반으로 발행하고, 매년 10%p씩 확대하여 2031년 6월까지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정책금융기관은 이보다 더 높은 25%를 1차년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KOFR 기반 기업대출 상품도 새롭게 출시됩니다. 2026년 10월 26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5천억원씩, 총 1조원 규모로 KOFR 기반 기업대출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는 최대 0.65%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금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보 중단 및 코픽스 산출체계 강화

국제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LIBOR와 산출 방식이 유사한 ‘코리보(Coribor)’ 금리의 경우, 2027년 4월부터 신규대출 취급이 원칙적으로 중단됩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TF가 구성되어 신규 취급 및 만기 연장 중단, 대체금리 전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6년 3월 말 기준, 코리보 기반 익스포저 규모는 약 240.7조원에 달하며, 이 중 1년 이하 만기 비중이 80.4%를 차지하므로, 신규 취급 중단 시 코리보 사용 잔액은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코리보와 CD금리 사용 비중이 줄어들면서 코픽스(COFIX)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코픽스 산출체계 점검이 강화됩니다. 2026년 6월 공시분부터는 기존 검증 절차에 감사 부서의 검토 및 승인 절차가 추가되었으며, 분기별 자체 점검사항에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 점검사항이 포함되었습니다. 향후 코픽스를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주요 지표금리 개념

개편 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요 지표금리의 개념을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구분설명
지표금리금융거래 시 금전이나 금융상품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
KOFR한국의 무위험지표금리. 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RP 금리
CD금리시중은행 발행 만기 91일 CD 발행수익률 기반 산출 금리
코리보은행 간 단기자금거래 시 적용되는 호가금리
코픽스8개 은행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하는 금리

향후 계획 및 해외 IR 추진

금융 당국은 앞으로도 파생상품, 채권, 대출 등 다양한 시장에서 KOFR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7년 4월 코리보 기반 신규대출 중단, 2030년 말 CD금리의 중요지표 지정 해제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해외 투자자들의 KOFR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6년 11월 런던, 홍콩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KOFR 활성화 관련 해외 IR’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과거 조작 사건으로 폐지된 LIBOR와 유사한 CD금리, 코리보의 경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권 스스로 사용을 자제하고 신뢰성 있는 지표금리를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정책 당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금융지표 개혁 작업을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KOFR 기반 상품: 이자율 스왑, 변동금리채권(FRN), 기업대출 등 KOFR이 적용되는 상품의 금리 결정 방식과 변동성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세요.
  • 코리보(Coribor): 현재 코리보 기반의 대출이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이라면, 2027년 4월 신규 취급 중단에 대비하여 대체 상품이나 만기 연장 관련 계획을 미리 점검하세요.
  • 코픽스(COFIX):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 이용 시, 강화된 산출체계 점검 및 향후 중요지표 지정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금리 변동 추이를 주시하세요.
  • 기업대출 우대금리: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KOFR 기반 기업대출 상품 이용 시, 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 정보 확인: 본 내용은 작성 기준일(2026.10.26) 기준이며, 정책 및 금융 상품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표금리 개편은 우리 모두의 금융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KOFR 중심으로의 전환, 코리보 사용 중단, 코픽스 산출 강화 등 앞으로 진행될 변화들을 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금리 변동에 민감한 대출이나 투자 상품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개편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금융 상황에 맞춰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